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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봄 날씨에 그냥 떙겨서 드라이브를 나갔습니다. 바다가 보고 싶었어요.
사실 너무 늦은 시간에 간 감도 있었습니다. 해질녁에 고속도로 종점에 다다랐고, 해변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해가 다 넘어갔습니다.
예전에도 왔던 곳인데, 드라이브를 해보니 낙산해수욕장이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동해의 해수욕장인 것 같네요. 고속도록 나가자마자 조금만 더 가면 바로 낙산해수욕장 이정표가 보이기 때문에 금방 도착한 느낌이었어요.
지도상으로 보니 맞는거 같네요. 강릉, 동해, 정동진보다 확실히 가깝습니다.
영상의 바다소리, 파도와 해변에서 터뜨리는 폭죽의 소리가 여러분께도 위안이 되길 바랍니다.
오래 있을 수는 없었어요. 사실 못내 해수욕장 부근의 호텔에 투숙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습니다. 여름이 되면 이 바다는 붐빌 수 있을까요?
겨울바다가 되었을 때 다시 찾아오려고 합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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