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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면 소음3

쏘렌토 뒷범퍼 교환 - 사고 처리 정비 + 보험 대차 너무 바빴다. 일도 안풀리고 바쁜데 5월은 무슨 가족 행사가 글도 많은가. 하루하루 차를 몰며 겪는 소소한 일들을 모두 적기엔 너무 여유가 없었고 그 여유 없음은 결국 대가를 치르고 끝났다. (쏘렌토는 이 각도가 뚱뚱해 보이지 않고 괜찮은 듯) 피곤한 몸을 한시라도 빨리 누이고 싶은 마음에 적당히(?!) 주차를 하고 들어갔는데 다음 날 아침에 보니 떡하고 사고가 나고 말았다. (아침 출근 길인데...ㅡㅡ;;;; 귀찮기 이를 데 없다.) 그래도 접촉하신 분이 양심적인 분이셔서 포스트잇으로 연락처를 남겨 주셨다. 출퇴근도 문제지만 병원 출입을 하며 환자를 이동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난감하기 그지 없었다. 사고 자체가 짜증이 났다기 보다 그냥 사고 뒤처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 굉장히 거추장스럽게 느껴질 정도로 바.. 2014. 5. 29.
다이나프로 HL2 사용기 - 2000 km 주행 이후 타이어 교체 후 약 2000 km 정도를 달렸으니 이제 후기를 쓸만한 자격이 있다 하겠다. 여기저기 잘도 다녔지, 출퇴근 시내주행부터, 자유로, 춘천, 대청 호 주변, 용인 일대 까지 시내, 국도, 고속도로를 잘 섞어 타고 다녀 본 결과는 딱 한 문장으로: "부드럽고 조용하다." 방지턱을 넘거나 고르지 못한 노면을 넘어갈 때, 겨울에 사용했던 윈터타이어나 전에 사용하던 한국타이어 구 모델 (정확히 기억이 안남-내가 끼운게 아니라....ㅡㅡ)보다 훨씬 덜 딱딱하고 조용하게 넘어가준다. 노면 소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직진 할 때라면 디젤 SUV에서 노면 소음은 별 게 아닌 수준이고 코너링 할 때 약간 들리는 정도다. 제동 성능은 좋은 편이다. '아주 뛰어나다' 라고 말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모르겠고, .. 2014. 4. 10.
여름 혹은 사계절 타이어 그리고 휠 얼라인먼트 촉촉하게 비가 왔다. 차창 밖의 봄비에 약간은 센티멘털해지는 시기다. 웜기어를 신품으로 교체하고나서 최대한 조심스럽게 몰아 겨우겨우 집에 도착했다. 그리고 닷새 동안 차를 몰지 않았다. 봄비도 한 몫을 했지만, 하체 부품이 바뀐 상태에서 차륜 정렬 없이 차를 몰았다가는 비싸게 사서 사용하는 윈터타이어에 편마모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 차를 쉬게 했다. (교체된 신품. 파워 스티어링이 신품이 되니 윈터타이어가 얼마나 부담스러운 무게인건지 잘 알 수 있었음...) 타이어에 대해서는 여전히 할 말이 많다. 이미 윈터 타이어에 대해서도 두 번이나 적었지만, 쏘렌토의 휠/타이어 싸이즈는 좋게 말하면 독특한 것이고 솔직히 말하면 호환성이 꽝인 스펙이다. 휠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타이어 245/70R16 종도 찾기 쉬운.. 2014.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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