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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5

타이어 교체 - 미쉐린 프리미어 LTX 모하비 몰고 다닌 지도 벌써 한 달 반이 되었습니다. 가솔린으로 몰고 다니면서 연비와 유류비 수준도 파악(하아ㅠ.ㅠ...)했고, 일부 경정비도 했습니다. 사실 중고차를 가지고 왔을 때, 어지간하면 가장 먼저 했어야 하는 일을 한달 반만에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타이어 교체입니다. 이전에 모하비 타이어 규격에 대한 첫 글을 쓰면서 기존에 장착되어 있던 타이어들의 연식을 확인했었습니다. 앞바퀴는 아마도 2016년, 뒷바퀴는 2019년으로 생산년도를 파악했습니다. 뒷바퀴 수명이 아직 좀 남아 있는 상태인데도, 네 바퀴 타이어를 다 교체 하기로 했습니다. 쏘렌토를 주로 몰던 시절에는 주로 한국타이어를 사용했습니다. 한국타이어 다이나프로를 주종으로 사용하고 후기를 올린 적이 있죠. 쏘렌토는 워낙 노래된 차였기 때.. 2021. 8. 31.
모하비 타이어 규격 - 타이어로 알 수 있는 중고차의 상태 오늘의 주제는 타이어입니다. 사실 중고차를 사면 아마 제일 먼저 엔진오일보다 타이어부터 상태를 보고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노면과 닿는 부분이자 가장 중요하고 대표적인 소모품이니까요. 타이어 상태를 살펴봅니다. 순정상태에서 모하비의 타이어 사이즈는 265/60R18입니다. 265/60R18 = 265 mm 타이어폭에 편평비 60인 Radial 타입, 휠 사이즈는 18인치라는 뜻입니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경우나 최근 20인치 사양의 모하비 사이즈는 조금 다릅니다. 265/50R20을 쓰는 것으로 확인이 되네요. 20인치가 멋있어 보이긴 하겠는데, 연비가 감당이 될 지 좀 엄두가 안나네요. 앞 바퀴 두 짝이 세트로 굳이어 타이어가 들어가 있습니다. 원래 모델은 알 수 없지만 출고타이어는 당시 한.. 2021. 8. 17.
다이나프로 HL2 사용기 - 2000 km 주행 이후 타이어 교체 후 약 2000 km 정도를 달렸으니 이제 후기를 쓸만한 자격이 있다 하겠다. 여기저기 잘도 다녔지, 출퇴근 시내주행부터, 자유로, 춘천, 대청 호 주변, 용인 일대 까지 시내, 국도, 고속도로를 잘 섞어 타고 다녀 본 결과는 딱 한 문장으로: "부드럽고 조용하다." 방지턱을 넘거나 고르지 못한 노면을 넘어갈 때, 겨울에 사용했던 윈터타이어나 전에 사용하던 한국타이어 구 모델 (정확히 기억이 안남-내가 끼운게 아니라....ㅡㅡ)보다 훨씬 덜 딱딱하고 조용하게 넘어가준다. 노면 소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직진 할 때라면 디젤 SUV에서 노면 소음은 별 게 아닌 수준이고 코너링 할 때 약간 들리는 정도다. 제동 성능은 좋은 편이다. '아주 뛰어나다' 라고 말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모르겠고, .. 2014. 4. 10.
얼라인먼트, 얼라인먼트, 얼라인먼트! (쏘렌토 SUV) 차를 처음 몰게 되었을 때 했던 생각은 도색이었다. 산뜻한 색깔로 바꾸고, 범퍼도 꾸미고, 최대한 지난 세월이 느껴지지 않게 해보려는 마음이 가장 컸다. 그러나 차에 대해 알게 되면 알게 될수록, 사람이 이동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차의 본질이 어디에 있느냐를 생각하다보니 생각이 바뀌었다. 그 본질은 안전한 이동일 수도, 주행일 수도, 편의성일수도 있고 사람마다 차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가장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는 건 땅 위에서 바퀴가 구른다는 점이다. 타이어가 '지면에 바퀴를 디디기 위한' 것이라면 얼라인먼트(Alignment : 차륜정렬) 는 '차가 제대로 멀쩡하게 굴러가기 위한' 것이다. 제대로 된 타이어가 장착되었다면 타이어를 위해서라도 바퀴가 제대로 굴러가게끔 해줘야 한다. '차륜 정렬'은 중요하다.. 2014. 3. 25.
쏘렌토 윈터타이어 그리고 휠 타이어 업그레이드 2 이제 쏘렌토는 12만 킬로미터를 뛰었다. 관리와 예방 정비를 잘 해줘야 하는 시기다. 아래 사진이 벌써 한달 전 사진이고, 2014년 3월 15일 현재 이미 12만 7천 킬로미터로 곧 주행거리 13만 킬로미터를 향해 가고 있다. 윈터 타이어 장착 이후로만 약 8500 km 주행을 한 듯. 이번 겨울 주행거리는 길었지만 워낙 덜 춥고 눈이 적었던 겨울이라 윈터타이어의 덕을 본 경우는 많지 않았다.윈터타이어는 7도 이상의 외기 온도에서는 접지력이 저하되고 여름용이나 사계절 타이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무르기 때문에 봄 여름까지 끼워놓고 오래 굴려봐야 접지력도 형편 없으면서 타이어만 갈아먹을 밖에...... (윈터 타이어 끼워봐야 소용없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직장이 산간에 있는 나같은 사람은 녹지 않는.. 201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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