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포스팅한 떼레노시떼 본점에 이어 바로 옆에 있는 떼레노시떼 스페셜도 알아보겠습니다.
떼레노시떼 스페셜은 본점과 아주 가깝습니다. 길만 건너면 있는 확장 오픈된 카페로 보시면 됩니다.
떼레노시떼 본점과는 달리 (본점에 대한 정보는 이전 글을 참조해주세요.)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아닌, 훨씬 모던한 분위기로 연출이 되어 있습니다. 층고가 훨씬 높은 카페라는 점이 눈에 띄게 다른 점이고, 아울러 베이커리나 샌드위치, 디저트 메뉴가 있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베이커리 디스플레이가 주문 지점 앞에 위치를 잡고 있죠. 본점에서는 메뉴판을 별도로 확인해야 음료 외 메뉴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 고객 편의성이 높아진 셈입니다.
본점이 10대 이내의 차량만 접근이 가능했다면, 스페셜 매장은 약 30대 가량의 동시주차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 사진 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수량만 14면인데, 주차장 가장자리로 자리가 더 있습니다. (아마도 본점과 스페셜점 사이에 주차 공간 문제를 해소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층 매장도 아기자기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테라스 쪽으로 뷰가 참 괜찮은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밝은 톤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데, 잘 들여다보면 주도하는 색상은 녹색입니다. 떼레노시떼 본점 주변이 기흥주택단지의 숲 분위기라는 점을 감안해서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라고 생각합니다. 봄에는 벗꽃이 많이 피는 길이라 또 다른 분위기가 됩니다.
아마도 작년에 새로 오픈을 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분명히 예전에는 다른 가게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떼레노시떼 본점도 그렇고 여기도 마찬가지지만, 드라이브를 즐기는 입장에서는 이 커피샵들이 기흥 IC에서 아주 가깝다는 점이 굉장히 편리합니다. 아마 그래서 골프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찾기가 편하실 것 같습니다. 골프장 바로 옆에서 사는 것이 아닌 이상, 골프라는 스포츠를 즐기고 네트워킹을 하기 위해서는 차로 골프 클럽과 함께 고속도로를 통해서 움직이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실제로 떼레노시떼에서 골프장들은 좀 더 떨어져 있는데, 라운딩을 끝내고 나서나 시작하기 전에 이곳에서 만나 커피 한 잔 가볍게 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에 최적인 곳입니다.
저는 이 날 본점에서 미팅이 끝나고 스페셜 점에서 업무 마무리를 짓고 떠났습니다. 이 날 좀 바빠서 정문 사진도 못 찍고, 다른 메뉴를 경험해보지도 못했습니다. 언제 한 번 다시 방문해야 겠네요.
'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왕] 스타벅스 의왕청계 DT - 안양판교로 휴게소 역할 (0) | 2021.09.16 |
---|---|
[기흥] 떼레노시떼 (본점) (2) | 2021.09.03 |
[안산] 우연히, 그랑시티자이 (4) | 2021.08.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