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제설작업2 염화칼슘과 하부세차 (feat. 전기차 EV) 얼마 전에 눈이 오고 나서 찍은 도로의 사진입니다. 사진상으로 잘 구분이 안 되실 수가 있는데 왼쪽에 발자국 찍힌 쪽은 눈이고 오른쪽에 알갱이로 흩뿌려져 있는 것이 염화칼슘 (CaCl2) 입니다. 자동차에이 염화칼슘이 좋기도 하고 안 좋기도 한 그런 물질입니다. 일단 눈이 올 때 도로에 염화칼슘이 사용되는 이유는 염화칼슘이 물의 어는 점을 낮추기 때문입니다. 물은 0도에서 얼지만 어는 점을 영하로 낮추어서 더 낮은 온도에서도 물이 얼지 않도록 하는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죠. 염화칼슘 자체가 물을 일정 부분 흡수하는 성질도 있기 때문에 눈 때문에 생긴 도로의 물이 얼어 자동차 운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는 효과가 있으니 제설작업에 사용되는 것입니다. 이건 분명히 겨울철 자동차 운행에는 플러스 효과죠. .. 2021. 12. 26. 자동차 겨울 준비 - 올 겨울 윈터타이어를 장착하지 않는 이유 함박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식사 시간에는 눈이 뜸하더니 자정쯤에 다시 엄청나게 쏟아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러고 보니 이번 겨울이 되기 전에 차량월동준비에 대한 글을 썼을 법도 했는데, 쓰지 않았습니다. 차량 월동준비는 중요한데, 사실 이 글을 쓰기엔 너무 늦었죠. 보통 차량의 겨울 준비에 꼭 필요한 세 가지는 와이퍼, 배터리, 윈터타이어입니다. 오늘처럼 눈이 쏟아지는 날은 와이퍼에 이상이 있으면 전혀 운전을 할 수가 없습니다. 겨울에 오래된 차들은 보통 배터리 한 번씩 문제 생기는 일은 허다하구요. 예전에 쏘렌토를 처음 물려받아 탈 때는 꼭꼭 윈터를 따로 마련했었죠. 그런데 올해 겨울에는 윈터타이어를 장착하지 않았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철저하게 눈이 오는 날은 되도록이면 운전을 하지 않기로 했.. 2021. 12. 1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