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프레임바디2 모하비 KV460과 쏘렌토 BL의 공통점 - 프레임 바디 (승차감 of 바디 온 프레임) 최근에 급하게 모하비로 차를 바꾸었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한 쏘렌토 (BL 02년식)이 이제 더 이상 운행이 힘들 것 같아서 결정했죠. 새로 들인 모하비에 대한 내용은 이전 글에 더 있습니다. 모하비와 쏘렌토 초기형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두 차량은 공통적으로 프레임 바디 구조입니다. '바디 온 프레임 (Body on Frame)' 방식은 차륜과 하체 위에 틀을 올리고, 그 사각 틀 위에 차체를 올려 체결하는 방식의 차량 구조입니다. 일반적인 차량이 차륜과 골격구조에 프레스된 강판으로 직접 차체를 올리는 방식과는 조금 다른 구조입니다. 프레임 바디 차량은 바디가 차체 프레임에서 뚜껑 열리듯이 분리되는 것이 가능한데, 이 구조는 주로 견인력 위주로 SUV를 제작하는 경우 채택이 됩니다. 차체 강성이 나오면서도.. 2021. 7. 28. 주유는 자유다 쏘렌토는 당신께서 남긴 것이다. 이 차는 아버지의 분신도 아니고, 뭔가 성스러운 물건도 아니며, 유산으로서의 영속성을 지니는 물건도 아니다. 이건 차량이고, A 지점에서 B 지점으로 이동하는 탈 것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감가 상각이 진행되는 물건이다. 하지만 이차를 몰게 되면서 이전에는 전혀 몰랐던 운전하는 생활, 차량의 관리, 가족과 지인을 차에 태우고 운전하는 것의 의미를 새롭게 배워간다. 차는 구식이고 이 차는 속도를 즐기기 힘든 차고, 험준한 오프로드를 마구 달리기엔 연식이 꽤 되었으며, 내가 뭔가 있어보이는 레저 생활을 즐기지도 않는다. 센터페시아에 화려한 LED같은 거 없고, 오히려 군데군데 세월의 상처가 남았다. 정말 최소한의 최소한의 관리가 되어 있으며, 범퍼는 흠과 찌그러짐으로 가득하다... 2013. 12. 2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